전과 후의 온열 환경을 시각화

리모델링이나 신축 등 중요한 결정 시의 판단 자료로 맹활약 중인 FLIR의 열화상 카메라

주택산업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는 쾌적한 주거 환경의 실현으로, 열화상을 사용하면 주거 환경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조언도 가능합니다. 마에 마사유키(前真之) 도쿄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부교수에게 관련하여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마에 마사유키(前真之) 도쿄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부교수는 2008년부터 진정한 에코하우스의 나아갈 방향성을 추구해 공조, 환기, 온수, 자연광 이용 등의 다양한 연구 테마에 임하고 있으며, “단열과 기밀성이 높고, 머리와 발의 상하 온도 편차가 없는 집”이야말로 쾌적성이 뛰어난 에코 하우스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마에 부교수는 2010년경부터 FLIR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 주택의 단열성, 기밀성을 시각정보로 바꿔 평가하고 있습니다. FLIR 열화상 카메라에 대해 “처음 사용했을 때 정말로 감동했습니다. 열화상을 사용하면 쾌적함의 차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건축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주택의 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쉽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존의 문자나 음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조언에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정보로서 열화상이 더해지면 사용자와의 신뢰 관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 사용시 쾌적성 역시 시각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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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하면 단열 결함이 있는 부분을 색상의 차이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시공이 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밀성도 확인이 가능한데, 기밀성 검사는 공조의 상태나 온도 편차와 연관성이 있어 쾌적함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국제 규격(ISO7730)에 “머리와 하체의 온도 차는 2℃ 이하가 바람직하다”라고 되어 있듯이, 온도 균일성은 쾌적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밀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외부의 차갑고 무거운 외부 공기가 하체를 통해 유입되어 상하 온도 차가 커집니다. [이미지 1]과 [이미지 2]는 시행자가 다른 가설 주택을 측정한 것입니다. [이미지 1]은 철골구조의 고단열 주택으로 이중 섀시로 되어 있어 단열성은 어느 정도 확보되지만, 기밀성이 낮아 상하의 온도 차가 심한 것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2]는 목조구조의 고단열 가설 주택으로 기밀성이 확보되어 바닥과 천장의 온도 차가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화상을 사용하면 이러한 실내의 온열 환경이나 쾌적함의 차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시공이 필요하지만, 단열성에 비해 경시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밀성을 엄격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밀성 확보를 위한 것이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 시공 정밀도가 높아져 기밀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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