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R가 알래스카의 ‘극야’ 기간 동안 주민과 야생 동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법
알래스카 주 우트키오야비크 지역의 경우, 매년 11월이 되면 해가 65일 동안 뜨지 않는 기간이 찾아옵니다. 시야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주민의 안전 확보가 어려워지고 사람들은 북극곰의 위협에 노출되게 됩니다. 알래스카 토박이 Billy Adams는 ‘극야’라고 알려진 암흑의 계절이 되면, 주민 공공 안전 확보 문제와 때에 따라서는 북극곰이 시내에 출현하여 주민을 위협하는 문제 때문에 고민이 항상 많았습니다. 하지만, FLIR는 만난 후로는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Adams는 노스 슬로프 지역 야생동물 관리 부서(North Slope Borough Department of Wildlife Management)에서 주관하는 북극곰 억제 프로그램의 지원 인력으로서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국, 세계 야생생물 기금(WWF)와 협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로그램의 목표는 사람이 북극곰과 마주치는 위험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곰을 발견해 내는 것입니다. 조기 발견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북극곰을 안전하게 다른 곳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사살의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dams는 북극곰 순찰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조등과 고성능 스포트라이트를 활용하여 북극곰을 탐색하는 방식이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에, 보다 나은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Adams는 이내 해결안을 WWF의 앵커리지 사무소에서 찾아 낼 수 있었습니다. FLIR Scout II 640 열화상 단안경을 활용해 본 바 있던 WWF 소속 Elisabeth Kruger가 FLIR 제품을 Adams에게 소개해준 것입니다.
“이 제품을 한 번 활용해 보세요”
Adams가 다음 북극곰 발견 신고를 받고 달려갔을 때, 북극곰 주변에 있는 주택 사이에 안개가 자욱하게 발생한 상태였습니다. 스포트라이트로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한 Adams는 FLIR Scout를 꺼냈습니다. “육안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안경으로 살펴보자 북극곰의 형체가 바로 확인되었고 서 있는 곳에서 100피트 거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암흑 상태 뿐만 아니라, 연기나 안개 속에서도 시야를 확보해주는 FLIR 제품의 역량 덕분에 Adams는 과거에는 탐지해 낼 수 없었던 곰도 찾아내고 안전하게 다른 지역으로 유인하여 인명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dams는 향후에도 안개가 발생하면, FLIR를 활용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아프리카의 뜨거운 사막부터 알래스카의 북극 툰드라까지, FLIR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모든 환경에서 시야를 확보해 줄 수 있습니다. 노스 슬로프 지역 야생동물 관리 부서 등 다양한 기관들이 FLIR 기술을 활용해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사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LIR.com/WWF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